요새 갑자기 취미들이 급 땡김 일상LIFE

세 달 동안 취미(소설책 읽기)를 잘 억제해오고 있다고 생각했는데(애니는 물론 반년 된 듯함)
최근데 읽어버린게(결국!)

성균관 유생들의 나날.

아...이거 정말 후유증 심하구나. 요새 너무 무방비 상태여서 더 그런 것인가? 이거 너무 재밌잖아..ㅜㅜㅜㅜㅜ임고 공부 해야되는데 머리 속으로 가상캐스팅이나 짜고 있구나. 흑;;

그래도 이것보다 더 심한 건

'십이국기!!!!!!!!!!!'

yomyom 이라는 잡지에 십이국기 신작 단편 올라왔다는 사실에 내가 하늘에 감읍하고 있다..ㅜㅜㅜ힝힝힝.
오노 주상! 드디어 내셨군요. 근데 류국 이야기래...맙소사. 난 교쇼우 전하와 타이키의 행방을 알고 싶사옵니다.
대행 사이트로 질러서 임고 끝나면 읽든지 해야겠다.(그래봤자 많으면 2개월 뒤인가?-제발 임고를 붙어야 될텐데)

그리고 임고 D-14

1차라도 제발 붙었음 좋겠다.

새로운 시대를 꿈꿨지만

성공과 좌절성공과 좌절 - 10점
노무현 지음/학고재

아무리 임용공부를 해도 독서를 안한다고 하지만은 그건 소설류의 이야기이고 에세이 같은 비소설류는 예전보다 많이 본다.
노 전 대통령의 미완의 회고록이 출간되었다고 해서 바로 결제한 '성공과 좌절'

그 분을 생각하면 안타깝고 가슴이 메어지고 눈시울부터 붉어진다. 울컥 목이 메인다는 말이 아마 이럴 때 하는 말일 것이다. 그 분이 못다쓰고 이제 출간이 되었는데..
첫부분은 그 분의 힘든 상황이 절절히 스며들어 있어서 차마 책장을 넘기지 못할 것 같았다. 하지만 한 장 한 장 넘기다 보면 어느새 책의 내용에 빠져들어있던 내 자신을 보게 되었다.

솔직히, 구성 자체의 완성도는 그렇게 높지 않았다. 아직 덜 정리된 회고록이어서 더 채워넣어야 할 부분도 발견되었고 다듬기도 해야 될 듯 싶었다. 하지만 그 구성의 빈 자리 만큼이나 내가 그 분에 대해 품는 존경심이라든가 애정이 채워져서 이 책은 이 책 자체로도 좋다는 느낌이 든다.
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, 책을 읽고 나면 '아, 이 책은 영구소장해야겠구나' '아, 이 책은 몇 년 뒤에 팔겠구나' 라는 감이 드는데 이 책은 단연코 전자였다.

공부를 하면서 간간히 읽었을 대 북받쳐오르는 눈물과 함께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다.
'그 곳에선 편히 쉬십시오'

그리고 그 곳에서 들으신다면 이 한 마디까지도 덧붙이고 싶다.
'당신의 인생은 실패한 인생이 아닙니다.'
http://holiya.egloos.com2009-10-04T15:11:410.31010

오란고교 호스트부 13,14 만화책들

오란고교 호스트부 14
하토리 비스코 지음 / 학산문화사(만화)
나의 점수 : ★★★★★


아, 이런 달달한 이야기가 피폐한 정신건강에는 짱이죠!
13권 일본어판을 분명히 작년 12월 달에 샀는데 도대체 아직까지 안 나와서 뭐하나 싶었는데 결국 13,14권 동시에 나오는 그런 시나리오.

자신의 마음을 자각한 하루히와 타마키, 그리고 히카루의 고백.
두근두근☆으로 치자면 12권이 훨씬 더 두근거리지만 뭐랄까, 13,14권은 그 나름의 스토리도 있고 해서 조금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보았다. 14권의 타마키는 왠지 통통해진 것 같은데...

타마키도 하루히도 자신의 감정을 자각했으니깐 좀 더 러브러브♡를 볼 수 있을 건지가 문제.
후후훗, 더 타올라라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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